안성허브마을 주변 광광지

8세기 통일신라시대 칠장사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399-18

칠장사는 칠현산 산기슭에 바짝 엉덩이를 붙이고 있다. 철따라 바뀌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울창한 숲 에 고풍스러운 칠장사가 안겨 한적한 풍광을 연출한다. 칠장사는 손때가 묻지 않아 찬찬히 살펴봐야 할 보물들이 많다. 칠장사 일주문 전방 700m 지점에 전국에 몇 개 없는 철당간이 서있고, 진흙소조로 만든 사천왕상이 찾는 이들을 압도한다.

칠장사는 선덕여왕 5년(636)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또한 이곳에서 수도하고 입적한 고려 때 고승 혜소국사가 현재 비각이 있는 자리에 홍제관이라는 수행처를 세웠고, 현종 5년(1014) 크게 중수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칠장사는 예로부터 깊은 차령산맥이 그 줄기를 품고 있어 고려 말 왜적의 침입이 잦을 때 사서를 칠장사로 옮겨 8년간 비장해 소실을 면한 일이 있다.
드라이브 코스도 일품인 금광호수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금광리

65년 9월에 준공된 금광호수는 V자 계곡형 호수로서 물낚시와 얼음낚시가 잘 돼 겨울철 빙어 낚시터로 많이 찾는 곳이다. 도로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좌대, 연안 낚시 모두 좋다. 봄철 산란기에는 최상류 수초밭에 떡붕어월척이 대량으로 낚이고, 여름철에는 최상류보다는 중ㆍ하류에서 호황을 보이며 포인트 이동이 쉽다.

금광호수 주변에는 소문난 맛집들이 즐비하며 호수를 끼고 산림이 우거진 도로변을 따라 진천방향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도 일품이다. 경기도 투어호텔로 지정된 금강모텔과 비치호텔 등 고급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호롱 불빛이 은하수처럼 보이는 미리내성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20

미리내성지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마련되어 있는 성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모시고 있는 천주교의 유서 깊은 성지이다. "미리내(은하수의 순 우리말)" 라는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곳은 지금 보아도 산이 높고 골이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 성지에 "미리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천주교 신자들이 밝힌 호롱 불빛이 깊은 밤중에 보면 은하수처럼 보인다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미리내 성지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이 곳에 묻힌 뒤부터이다. 김대건 신부의 왼쪽에는 김 신부에게 신품을 주셨던 페레올 고 주교님이 1853년 4월 12일 모셔졌다. 김신부의 어머니 고 우술라와 김대건 신부와 고 주교의 시신을 미리내로 모시는 일을 하였던 이민식 교우의 묘소도있다.
국내 영화 역사를 한 눈에 이경순 소리박물관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동아예대길 47

2004년 안성시 금광면에 소리의 창조 이경순 기념관을 개장한 이경순 선생은 기념관을 안성의 명소로 만드는 것은 물론 후배 영화인들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2천여점의 소장 자료들을 안성문화원에 기증하기로 하고 2006년 4월 소리의 창조 영화인 이경순 기념관 소장 영화관련 기자재 기증 및 약정식을 가졌다.

이 후 안성문화원은 자료를 좀 더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교육적인 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목적으로 2008년 4월 동아방송예술대학과 이경순 영화관련 기자재 및 자료기증 약정을 체결하였으며, 동아방송예술대학은 종합촬영소 내에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2008년 11월 22일 DIMA영화촬영 스튜디오 및 이경순 소리박물관 착공식을 갖고 이듬해인 2009년 11월 11일에 이경순 소리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세월의 무게와 기품을 간직한 천년고찰 석남사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촌새말길 3-120

서운산 남쪽 기슭에는 청룡사가, 그 너머 동북쪽 기슭에 석남사가 있다. 안성시내에서 마둔저수지 너머 진천방향 313번 지방도로를 타고 호젓한 계곡길로 접어들어 10여 분 올라가면 세월의 무게와 역사의 기품을 간직한 천년고찰 석남사가 푸근하고도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수도승들이 유난히 많았던 석남사인지라 스님들의 손길이 곱게 묻어나는것만 같다. 고려 광종이 아들 혜거국사가 크게 중건하는 등 이름 높은 스님들이 석남사를 거쳐갔다. 석남사는 당시 수백인의 참선승이 머물렀던 수행도량으로 이름이 높았던 것. 정면 3칸, 측면 3칸의 대웅전은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단촐하면서도 당당해 보인다.